웨딩업체 A가 전하는 소식

지난 5월 5일, 대형 웨딩업체들의 횡포를 알리는 방송이 SBS 8시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 공정한 가격을 정찰제로 노출한다는 이유로 고초를 겪고 있다는 웨딩업체 A가 바로 저희들, 웨딩북입니다.

스드메를 준비하다 보면 참 이상한 일들이 많습니다.

물어볼 때마다 가격이 달라지고, 플래너가 권하는 업체가 아닌 곳으로 고르면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라가거나 품목을 줄여도 가격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온갖 명분을 가져다 붙인 추가 비용이 끊임없이 따라붙으며 선택을 종용합니다.

웨딩북은 이러한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있습니다.

결혼준비의 주인공은 예비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고, 공정한 가격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휴업체에 고객을 몰아주기 위해 예비부부의 취향과 상황을 무시하고 속이는 행태는 사라져야 합니다. 불안을 자극해서 신뢰를 얻는 것이 아니라 정말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웨딩북 제휴업체들도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대형 웨딩업체들이 스드메 업체에 공문을 보내거나 플래너들에게 전화를 시켜 웨딩북과 거래하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미 계약된 고객조차 다른 업체로 돌리겠다고 압력을 가하기도 합니다. (플래너가 업체에 문제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 소비자들은 불안해서 선택을 바꿀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비부부를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업체들이 저희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협받는 불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웨딩북은 예비부부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떤 고초가 있더라도 끝까지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행복하고 현명하게 보내야 할 여러분들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드메 업체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저희와 함께 지난 10년 간 이어진 악습을 끊어 봅시다. 이미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움직여야 하루라도 빨리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더 좋은 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더 노력해서 더 빨리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후기로 인정받는 업체가 더 잘 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웨딩북 대표이사 주상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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